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싫증 내는 그 순간을 더이상 참아내긴 싫다.”
별거 별거 다 한다. 맛있게 한다. 주인공 둘은 내내 살색만 보여주면서도 편해 보여 좋았다. 찍는게 편했으랴…만은, 그렇게 보이면 그만인 것이 영화아니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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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싫증 내는 그 순간을 더이상 참아내긴 싫다.”
별거 별거 다 한다. 맛있게 한다. 주인공 둘은 내내 살색만 보여주면서도 편해 보여 좋았다. 찍는게 편했으랴…만은, 그렇게 보이면 그만인 것이 영화아니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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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청진기대면 진단 나와.
나 김선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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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공간, 변해버린 마음
변치 않은 사랑, 달라진 공간
변한 것과 변하지 않은 것을 가리지 않고
공평히 투과하는 무심한 時間속에서
우리는 사랑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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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스런 色의 향연속에서 날뛰는 the freaks.
흐르는 피에 반으로 쪼개져 다시는 돌이킬 수 없게 되어 버린 두 개의 얼굴, 두 개의 세계.
1년 하고도 4개월………
그를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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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게 느껴지는데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누구든 한 번쯤은 이 지옥에 다다르게 된다. 사람에 대해서든 그 무엇에 대해서든. 지푸라기라도 붙잡고 싶은 고독한 인간들이 부딪친 이 극적인 좌절의 모먼트를 현장고발 치터스는 화면에 잡는다. 치터스와 치티스…그 강력한 관계의 다이내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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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like vampires. Once it’s in you, it stays…
-DAVE (by Tim Robbins)
비극의 본질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승과 저승을 떠돌며 영원히 끝나지 않는 무간지옥처럼.
*spoiler* (언제는 아니었나..그래도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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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 부대가 떨어뜨리고 간 공짜표를 손에 쥐고 의무감에 못 이겨 스스로의 등을 떠밀듯이…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정말 스스로 걸어잠근 이 네모 상자 속에서 벗어날 수 없을 듯 하여. 당근 보길 잘했지. 늘 깨닫게 되지만, 영화란 참 멋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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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현씨 이쁘게 나오는 네이버 광고 빼구
요새 괜찮은 CF가 하나 있다.
* * *
해변에서 남자 셋, 여자 하나.
“너 날 위해 죽을 수 있어?”
“미쳤냐”
“그럼 우린 뭔데?!”
“친구지. 그냥 친구~”
ㅎㅎ
친구들 몇과 술 먹다가 요새 영화 중엔 그렇게 재밌게 본 영화가 없다고 했더니, 다들 동시다발적으로 스쿨오브락을 꼽았다. 살짝 알딸딸할 상태에서 이 영화에 대한 열광적인 분위기가 만들어짐. 좋아하는 친구들이 이렇게 좋다면 이유가 있겠지. 그래서 술기운 겨우 가신 간만에 편안한 일요일 오후 주저없이 DVD 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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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히감독님(치콕)은 영화란 현실에서 재미없는 부분을 잘라낸 거라고 했다. 그런데 또 누군가는 여지없이 잘려져야 마땅할 그 제일 재미없는 부분만 모아서 영화라는 걸 만든다. 그걸로 또 하나의 세계를 이루기도 하고. 재미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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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머레이가 귓전에 속삭인,
그녀를 미소짓게 한 마지막 그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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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일주일만 줘. 매일매일 파티를 열자. 집에 돌아갈 땐 버스표도 사 줄거야.
일주일도 훌쩍 넘겨버리고 매일매일 파티도 못 열드만, 정말로 버스만은 태워 보내더라. 가장 가슴 아픈 장면이라면 셀비에게 버스표 쥐어 보내는 그 장면. 소문대로 샤를리즈 테론의 연기는 …띠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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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다는 같이 본 사람이 좋을 때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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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보이라 올드보이..
참 이상하게 내 발목을 잡았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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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의리라면서.
니가 선택한 사람에게 의리를 지키게 해 주고 싶다.
그게 내 의리다.
<사랑한다 말해줘> 8회 영채의 대사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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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국에도 빼놓을 수 없는 주말의 엔터테인먼트
사랑한다 말해줘 5회 6회. (땡스, 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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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사랑할 땐 상처를 주는 줄도 모르는 법이죠”
영화 <라빠르망> 中
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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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새벽, 갑자기 필 받아 미친듯이 나에게 남아있는 기록들을 찾아
책갈피 하나하나 서랍, 파일, 옷장과 화장대, 남아 있는 업무용 다이어리까지
핥듯이, 말 그대로 핥듯이 내 방을 뒤지다 발견한 A4 용지 몇 장.
1996년에 난 몇 살이었더라?
지금으로부터 8년 전, 슬슬 세상이 잿빛을 바뀌고 옷 속을 파고드는 추위가 시작되었을을 그 해 11월
유진이의 머리 속엔 뭐가 들어 있었지?
어쨌든 그 때 이 이 영화를 봤고, 왜 그랬는지 정말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런 글을 남겼던 것이다.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고…
이제 나에겐 지배할 기록도 지배당할 기억도 남아 있지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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