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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for February, 2005

자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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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컴이 너무 이상해 MS의 AntiSpyware BETA란 것을 돌려봤더니
갑자기 프로그램 런쳐에서 코 골며 졸고 있던 하우리란 넘이 발딱 창을 쳐든다.

“머야 나도 있단 말이야!!”
이런 뜻?

무엇이 이 넘을 자극했는지는 몰라두
엉뚱한 존재감의 어필이 귀엽게 느껴진다.

Microsoft AntiSpyware Beta 다운로드 페이지

간만에 이런거 : 이글루스 블로그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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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스 블로그 에세이
블로그가 내게 물었던 질문 (2005.2.14)

써놓고 보니, 누구에게 보여줄 그 무엇으로서가 아니라
먼저 내 속에서 많은 정리가 되었다.

요지라고 한다면
블로그는 나에게 “그때그때 달라~~요.”

정해진 그 무엇이 아니라, 끊임없이 그 모양새를 바꾸어가며
지금 내 생활에 빈자리와 날자리를 채우거나 비워주었다.
무언가 과할 때도, 무엇이 결핍되어 있을 때도
내 삶의 리트머스에 다른 색상으로 반응하며 밸런스를 맞춰 주었다.

피로한 심신에 생기를 불어넣는 한 통의 링겔처럼,
혼자 있고 싶을 때 굳이 말하지 않아도 슬쩍 자리를 피해주는 애인처럼
바람든 마음엔 파란 신호등을 켜고 잠시 떠날 신호를 보내는

나에겐 그랬다.

비포선셋(Before Sunset) : 그들의 저녁은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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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그 때 네가 거기에 왔다면,,,
우리의 인생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난 결혼식장을 향해가는 그 순간에도 너를 생각했는데.

만났다 해도, 우리는 결국엔 서로를 미워하게 되었을 거야.
따뜻한 기후에서 유럽의 도시들을 돌아다니는 짧은 만남에서만 우리는 좋았을거야.

사람들이 왜 이혼하는 지 알아?
열정이 식어가는 것을 견딜 수 없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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