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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for April, 2013

잠 못 드는 밤에

손을 내밀면 닿을 수도 있을 것 같은, 깨끗하고 거짓없는 목소리.
마음은 어느새 무거운 빗장을 풀고, 순순히 문을 연다

잠 못 들고 이런 노래까지 부르는 걸 보니 많이 힘든 것 같은데,
그렇게 말하는 니 맘도 힘들었을 것 같다며, 외려 돌아선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따스함에 …응 알고 있었어? 알았던 거지??

핸드폰 속에서 노래 부르는 낯선 남자에게 묻고 또 묻고. 뭘 확인하려는건가. 확인해서 뭘 어쩌자는 건가.
그냥 그렇게 계속 묻고만 있다.

그런 건 한 때지…We were in love.
love, love, love.

비 내리는 잠 못 드는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