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덱스 코리아 가는 길

삼성역 출구에서부터 큰 행사용 기프트 백 하나씩 멘 사람들이 드글드글…
대략 눈어림으론 현재 3차 클로스 베타를 모집 중인
넥슨의 주황색 ‘마비노기(Mabinogi)’ 백이 가장 우세

마치 헨젤과 그레텔에 나오는 빵조각 처럼 이 사람들을 역으로 쫓아가다 보면
어느새 행사장 입구에 도착
코엑스 3층 대서양관으로 올라갑니다.

This is who I am. Very simple, right?

NHN의 김범수 사장님과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사장님이 기조 연설을 하신답니다.
현재 스코어 가장 잘 나가는 닷컴(? → 요새 이런 용어 쓰면 유행에 뒤진 사람 취급 받는데..-_-;;)
기업 두 개라고 말해도 될까요?
그나저나 김택진 사장님 상당히 동안이시네요.
김범수 사장님은 사람 좋게 나오셨구…해맑게 웃는 모습 나이쓰~!
(근데 눈이 안 보여요)
# 컴덱스 행사장

행사장 안에서 제일 먼저 눈에 띈 PCE(Personal Computers Enviroments)
컴퓨터, 모니터, 스피커, 책상, 의자를 모두 포함한 토털 컴퓨팅 환경 시스템입니다.
영화 매트릭스를 생각나게 하는 디자인인데, 직접 앉아 보니….정말 편하더군요.
목을 뒤로 젖히고 약간 하늘 쪽을 바라보며 일하게 되니. 딱이야.딱.
하지만 결정적으로 가격이…약 4천불로 책정 되어 있다는군요.
아 그정도야 모 껌값이지 ㅠ.ㅠ

바로 그 옆에서 뭔가 열띤 설명을 하고 있길래 얼른 가서 귀를 쫑긋해 보았습니다.
이름하여 Play@TV for PC (한국 표기명 : 플레이앳티비 포피씨)
복잡도 하여라…그런데 내용은 재밌네요.

한마디로 컴퓨터(왼쪽)에 있는 사진, 음악, 동영상을
가정용 이더넷 망으로 전송해 TV로 볼 수 있게 해주는 셋톱입니다.
TV위에 있는 네 모서리 삐쭉한 저 거 보이시죠? 바로 저거랍니다.
아들이 자기 방 컴퓨터에 받아놓은 드라마나 (야한) 사진을
엄마가 거실의 TV에서 볼 수 있다는 뭐 그런 스토리.
사실 뭐 사진이나 음악이야 그다지 TV로까지 보고 싶진 않겠지만
영화나 드라마는 다운받아 놨다 TV로 본다면 좋겠죠.

일반인이야 재밌군…하고 말아도
컨텐츠 다운로드 비즈니스를 염두에 두고 있는 업체에서는 흥미로운 솔루션 일 것입니다.
그래서 일까, 업체 부스 벽면에 붙어있는 KBSi(www.conpia.com)이라는 이름이 눈에 박히네요.
아랫쪽의 Buffalo는 일본 백화점에서 판매된 제품명이구요.
국내에서는 삼보 OEM으로 40만원대에 팔았다가 너무 비싸서 휑~ 한 적 있답니다.
그리하여 새로 조정됐다는 셋톱의 가격은 248,000원. 사 볼만 한가요?
어쨌든 여기까지 본 유진이는 마음이 바빠집니다.
얼른 가서 기대했던 ‘Digital Life Style Pavillion’
바로바로 홈 네트워킹, 홈 오토메이션의 신세계를 체험해 봐야 하거든요.

바로 여깁니다. 두근두근….꽤 넓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군요.

그런데 들어가는 입구에 ‘일룸(Iloom)’ 아저씨가 앉아서 기념품을 나눠주고 있네요.
왠 일룸? 그거 가구 회사 아닌가?

여튼 들어가 보니 예상했던 대로, 가상의 방들이 꾸며져 있고
대형 스크린에 빵빵한 사운드가 쿵쿵 울리고 있습니다.
기대감을 가지고 ‘세상을 바꾼다’는 홈 오토메이션과 홈 네트워킹의 체험해 보려 합니다.
어디있을까 한참을 두리번 거려도
넋놓고 대형 화면에서 나오는 쿨의 노래를 듣고 있는 사람들 뿐이네요.
바로 옆방에 어떤 분이 노트북 앞에 앉아 한참을 들여다 보고 계시길래..아 저거구나.
하지만 왠지 모를 관료적 분위기에 접근하지 못하고.
마침 만만해 보이는 행사 관계자가 지나가시길래 붙잡았습니다.
“홈 네트워킹이랑 홈 오토메이션은 어디서 해보나요?”라고 물었더니…
“아 네 그거요…
(잠시 A/V가 어쩌구 횡설수설 유진이는 재차 홈 오토메이션에 대해 문의)
…그건..안 합니다”
“안 한다구요? 그럼 저기서 노트북 들여다 보고 계신 분은 뭐죠?
지금 홈 오토메이션 해 보고 계신거 아닌가요?”
“아니요. 저 분은 지금 노트북으로 영화 보고 계신 건데요” (???!!!)
“홈 오토메이션, 홈 네트워킹은요?”
“그건 이번엔 안 하는 걸로 하구요.
그냥 가정에서 사용하실 수 있는 가전…노트북, DVD같은 것들 이나
A/V 시설 같은 것들을 체험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왜…왜 안 하는 거죠? 전 그걸 보러 온건데요…”
“원래 삼성에서 하기로 했는데 준비가 안 됐다고…
아 제가 뭐라고 말씀드리기는 그렇네요. (유진이 계속해서 귀찮게 물고 늘어짐…)
아마 사전에 무슨 버그가 있었나 봅니다. 작동이 안 된다고….”
쿵-

이번 컴덱스의 볼거리나 의의적인 부분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 파빌리온은 이렇게 해서리
고가의 가구들과 최첨단 A/V 전시장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어쨌든 제일 크게 광고하고 기대하게 만든 걸 안 했으니,
이번 컴덱스의 가장 큰 오점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난 저 파빌리온 이란 용어 좀 안 썼으면 하는데.
볼 때마다 무슨 HP 스폰서쉽 같잖아요.
(파빌리온은 컴덱스에서 ‘섹션’의 의미로 쓰이고 있습니다.)
일단 삐딱선을 타기 시작하니
라이프 스타일 파빌리온 바로 옆에 있는 이런 것도 마음에 안 들기 시작하네요.
기분 좋았으면 그냥 그렇거니 하고 넘어갈 수도 있는 것을… -_-;;

아니 컴덱스에 왠 ‘칸 국제 광고 사진전’이란 말입니까.
그것도 이런 너른 장소에…너무 빗나간 context 아닌가요?

흥미로운 작품들 많았지만, 왠지 빈 공간 떼우기용이란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아이(?)들은 상품받기 놀이에 여념이 없습니다.
“크게 이메이션을 외치세요~~ 가장 목소리가 크신 분께 상품을~~”

너무 당연해서 하품이 나려고 합니다.

그러다 요거 보고 눈이 반짝-
카메라폰, 디카 출력 자판기 <디카 폰카>
디카는 메모리카드를 읽어 바로 출력하구요.
카메라폰은 사진 전송 서비스로 즉석에서 사진을 무선으로 받아 출력해 준답니다.
대리점 모집 중. 나도 장사나 해 볼까?…(순간 눈 반짝은 소호적 관심때문)
소비자 가는 820만원이구요. 대리점 가는 670만원.
3대 이상 구입하면 대리점 이랩니다..
아까 그 컴퓨터 책상 값하고 별로 차이도 안나는구만 뭐.
여기에 달달이 인터넷 전산망 + 전기세 = 한 5만원 잡더군요.
중요한 건 용지비용일 것 같은데 결정적으로 여기서 더 이상 말을 안 해주더군요.
장당 원가를 물었더니, 상세 상담을 받으라고 하셔서 그냥 나왔답니다.

4/6 사이즈 1장 뽑는데 500원.
크기와 사진의 갯수에 상관없이 무조건 4/6 사이즈 기준이랩니다.
그래서 이렇게 여러 개의 사진을 올망졸망 구성해서 뽑을 수도 있대요.
500원 이면 뽑아볼만 하겠네요.
친구들이랑 사진찍고 놀다가 기념으로 한 장씩..
코엑스 같은데로 목만 잘 잘으면 …인화지가 대체 얼마길래 말을 안해주나…

마음을 비우니 소소하게 재밌는 것들이 눈에 띕니다.
타블렛 비슷한 마우스펜.
웹페이지나 문서에서 마구마구 그림놀이 하고 캡쳐도 뜬답니다.
프리젠테이션 할 때도 재밌을 것 같고
블로그 할 때 웹페이지위에 뭐라고 뭐라고 낙서해서 캡쳐뜨면 재밌을 것 같네요.
포샵 노가다는 왠만하면 안 하게 되니까.

워드에서는 문자인식도 돼고..
뭐 새롭다거나 의미있다기 보다는 (의미란 건 이미 홈 오토메이션에서 와작-)
컴덱스 기간동안 7만9천원짜릴 5만원으로 깎아 준다길래
세일에 동하는 여심때문에…

한편 800만원 짜리 물건도 하나 떳습니다.
‘세계 최대’ 40인치 LCD 모니터 싱크마스터 403T
픽셀 사이즈는 0.613이구요.
바탕화면에 가서 설정 보니 해상도는 “1280 X 768″이었습니다.
가로 세로 비율은 16:9를 지원하구요.
업자적 궁금증에 몇 가지 실험을 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다음 : 테이블과 폰트 사이즈가 깨집니다.

네이버 : 로그인 창이 있는 가로 테이블과 하단 텍스트를 보면 역시 삐뚤어지네요.

허나 유진닷컴은!! 폰트, 레이아웃 모두 안 깨지고 잘 나왔습니다. 우홧홧홧홧…
CSS로 코딩한 보람이 있군.
그런데 그 때문인지 아니면 너무 간단한 레이아웃이어선지?

야후닷컴은 역시 특별한 레이아웃의 어긋남이나 폰트 사이즈의 이상없이 잘 나오네요.
외국 사이트는 16:9를 지원하는 반면,
국내 사이트는 4:3 비율만 지원해서 그렇다는데..
지금 우리나라에 800만원 짜리 40인치 LCD 모니터 사서 볼 사람은 없겠지만
다양한 컴퓨터 환경에서의 일관된 페이지 지원…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컴덱스와 함께 열리는 컨퍼런스에 CSS 관련 세미나가 있던데
어떤 얘기들이 나왔을 지 궁금하네요.
애드 플러스 전명희 선임 과장님이 하지는 세미나로
“웹 개발 표준 및 개발 생산성 향상을 위해
CSS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 지고 있다.
메이저 웹에이전시 업체들은 CSS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었는지
CSS를 이용한 개발 생산성 향상 사례를 살펴본다” 이런 설명.
들으신 분 있으면 말 좀 해주세요.
아 참. 그런데 말입니다…
근본적으로 도대체 이런 40인치짜리 LCD 모니터가 필요한 이유는 뭐죠?
설마 인터넷을 하기 위해서는 아닐거구… -_-;; (그러니 난 뻘짓 한건가?)
DVD를 보기 위해, TV를 보기 위해?
TV가 컴퓨터가 되어 가는 겁니까? 컴퓨터가 TV가 되어 가는 겁니까?
아니면 TV가 컴퓨터에 붙는 겁니까?
헷갈리네 거 참…

우~~와~~
이런 모니터 여러 개 붙여놓은 풍경이 여기저기서 보였습니다.
때로는 업무를 위해, 때로는 게임을 위해…
좋아지는 건지 나빠지는 건지…대체 어떤 세상이 되가길래 이런 것들이 나오는지.

유행을 반영하듯 행사장에도 디카족, 폰카족들이 가득했습니다.

“나도 좋은 카메라 갖고 싶다~~~~” 잉잉잉

컴덱스는 화려한 디카 경연장. 각종 기종들이 총출동 했습니다.

이건 LG에서 새로 나올 핸드폰 LG-KP2100
32MB 메모리 내장.
1분 이내의 동영상을 30개까지 저장할 수 있고
사진은 천 장까지 찍을 수 있댑니다.
우우우~~~니가 디칸 줄 아냐?
# 서울 게임쇼 2003
이젠 자리를 옮겨 서울 게임쇼 2003 행사장으로.
여긴 또 전혀 새로운 별천지.

네오위즈 피망

이 청년은 피망 모자까지 쓰고는 맞고 삼매경…
그리 좋수?

가족 촬영의 배경으론 게임 캐릭터가 짱.
모두들 즐거워 보이네요. 그럼 됐지 모.
홈 오토메이션 안 하면 어때. 가족이 행복할 수만 있다면…
컴덱스 2003을 용서하고픈 마음이 쪼~~오금 들려고 한 순간이었습니다.

게임에 빠진 아이들.

져스틴 팀버레이크 풍의 패셔너블 모자를 쓴 이 오빠도
게임이 좋나 봅니다. 애나 어른이나..
순간 “게임에게 남편을 뺐겼다”고 괴로워 하는 친구들의 모습이 스쳐지나 갑니다.
그 괴로움이 또 어떤 사람에겐 밥줄이 되고
그 밥그릇 더 키울려고 이런 행사도 나오고…
난 또 그걸 좋다고 이렇게 옮기고 있고.
이 왠 먹이사슬이더냐. 흠냥.

게임은 마케팅도 최첨단을 달립니다.
요새 헐리웃 최고의 유행인 문신…을 응용한 문신형 바디 페인팅.
게임의 캐릭터나 로고 같은 것들을 그려준답니다.

손목에 뿌까를 그린 아기. “나 이뻐요?”

우왓. 최고다 최고.
넥슨에서는 마사지 서비스가 한창입니다.
불쌍한 내 친구들아…니 남편 밤새워 게임하느라 힘들다구
이렇게 마사지까지 해 준댄다…

다시 컴덱스 쪽으로 와서 뭐 영양가 있는 거 없나 두리번 두리번…
인기(=도우미+이벤트)있는 몇몇 부스를 제외하곤
영 썰~~렁 한 분위기입니다.
유진이도 덩달아 루스하게 어슬렁 어슬렁..
# Young and Venturous!

그 와중에 하나 건짐.
BBT(B.Brain Technology)라는 업체에서 내놓은 외장형 MOD 기기.
얘기는 이렇습니다.
이걸 핸드폰과 연결해 무선 인터넷 상에서 음악 다운받습니다.
음악은 이 외장에 들어가게 되고, 유저는 핸드폰은 떼어놓고 이 외장만
목에 걸고 다니며 음악을 들을 수 있답니다.
이를 위해 BBT는 자체적으로 .ogg 의 압축 파일 포맷을 만들었다는데요.
어찌저찌하여 한 곡당 500-700k면 좋은 음질의 음악을 제공할 수 있답니다.
물론 DRM 솔루션이 붙어 불법 복제를 막구요.
BBT는 단순히 외장 MOD 기기 판매 뿐 아니라 직접 음악 CP로
컨텐츠 비즈니스에 뛰어들겠다는 야심입니다.
사실 이 얘기 들으며 가슴이 덜컥했습니다.
또 한 집단의 안타까운 젊은 브레인들이 음악 사업의 ‘넢’에 빠져들고 마는가.
아무래도 유진이가 오랫동안 음악 관련 사이트에서 일했고,
또 수많은 음악 사업 도전자들을 가까이서 접하며
볼 꼴 못 볼 꼴 많이 봤기 때문이겠죠.
그만큼 음악 사업은 사업 내, 외적으로 힘든 게 너무나 많습니다.
차리리 내가 작곡을 하고 노래를 부르고 말지…싶을 정도로.

유진이의 이런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 심정과 무관하게
그들은 젊고 확신에 차 있습니다.
공룡들의 먹자 파티 같은 느낌의 행사장 속에서 만난
신선한 ‘벤처’의 느낌이었습니다.
화이팅!!!!
http://www.hibbt.com
#도우미 스페셜
행사장의 도우미 언니들을 빼놓을 수 없죠?

호감가는 언니

섹쉬한 언니

상큼한 언니

뿌까 언니

터푸한 언니(들)

도우미 언니 -_-;;
# 끝으로 웃긴 거 하나..

엡손에서 나누어 준 인기만점 돗자리
‘이번 컴덱스코리아 행사에서 가장 흥행에 성공한 부스는 어디였을까요? 조금 우스갯소리 같지만 돗자리 선물을 나눠 준 한국 엡손의 부스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IT 행사의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기도 하지만 ‘염불보다는 잿밥에만 마음을 두는 관람객이 적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잿밥이 중요한 건 아니지만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알려야 잘 팔리는 법입니다.
그렇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관람객을 끌만한 이벤트나 선물이 너무 적었다는 느낌입니다. 그밖에도 태블릿 PC나 무선 랜, NAS 솔루션 등 해마다 선보이는 기술도 눈에 보였지만 관람객의 눈길을 오래 붙잡지는 못했습니다. 볼거리보다는 기존 제품을 홍보하는 수준에 머물러 관람객의 반응은 시큰둥한 편이었습니다. ”
–2002년 하우피씨(howpc) 이석원 기자의 글 중에서
혹시 작년에 주다 남은 거 재활용은 아닐까..살짝 그런 의심.
설마요. 작년에 너무나 마케팅 효과가 좋아 올해도 한번 더 Go 한거겠지. ^^;;
소위 월간지 기자라는 사람이 행사의 선물 운운하는 게 우습기도 하지만,
역시 컴덱스 행사장의 선물은 축제 분위기를 돋구어 주는 동시에
그해 IT 경기를 반영하는 지표이기도 하니까요.
어쨌든 기자의 지적만큼은 올해도 똑같이 적용되는 듯 하네요.
든 것 없이 크기만한 기프트백의 허풍만큼이나
행사도 그렇게 아쉬움을 남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계자 여러분들은 참 수고 많이하셨네요.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에
이런 행사를 만든다는 거.
그리고 한꺼풀만 들어가 보면 뻔할 자본의 논리.
이렇게 밖에서 보고 따따부따 하는 거랑은 다를테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년에는 조금 다른 것을 기대해도 되겠습니까?
저는 그런 다른 것을 기대하고
내년 이맘 때 다시 코엑스를 찾아가 보겠습니다.
그 땐 모두 어떤 모습일지
또 유진이는 뭐라고 궁시렁 거릴지…
벌써부터 기대되지 않나요?
:-)
@ 유진이의 컴덱스 2003 스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