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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for November, 2004

‘범죄의 재구성’에서 배우는 서바이벌 생활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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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청진기대면 진단 나와.
나 김선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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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첫 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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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눈이 온다는 빈의 긴급 메시지에
사무실에 울려퍼진 유진이의 단발마적 외침

“안돼~~ 난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됐단 말야~~”

아직은…아직은…아직은
준비는 언제쯤 될 수 있을까.

다행히도 강풍과 함께 몰아친 진눈깨비삘의
오늘의 첫눈은….

아무도 인정해 주지 않는 부뉘기!
:-)

내 책상위의 체 : 모토사이클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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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기가 바라보던 거기에 닿았을까.

내 책상 위의 체는 오늘도 저 먼 곳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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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커멘트와의 전쟁~

안녕하세요. (최강의) 유진닷컴 (비공식) 기술지원팀입니다.

어제 새벽에 스팸 커멘트를 청소하라는 마님의 분부가 있었습니다. 데이터베이스에서 수백개의 스팸 커멘트를 삭제하고 유유자적 보고를 올리려는 순간! 그 와중에도 스팸 커멘트가 계속 들어오더군요.-_-

그래서, 마님이 커멘트를 좀 더 쉽게 관리하실 수 있도록 블로깅 소프트웨어를 최신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였습니다. 기본적인 테스트는 마쳤지만, 업그레이드로 인한 문제를 발견하신 분은 쪼~ 기 맨 아래의 메일주소로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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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bor

같이 술을 먹던 친구는 한자락의 의심도 없이 그렇게 맞장구를 쳤다.

유진 : 그래두 제일 중요한 건 이거 이거 이거인것 같아. 그래서 이렇게 해야 하는 것 같아.

친구 : 그렇지. 그건 harbor니까.

재밌었던 건 그가 나같은 사이비가 아닌 진짜 워커홀릭이었다는 점이다.
그런 그마저도 harbor에 수긍한다.

harbor라…harbor.

어딜까, 무엇일까, 해서 무엇을 해야 할까
내내 떠나지 않는 키워드로 각종 응용 쿼리를 던져대며 주말의 한켠을 그렇게 보냈다.

내 인생의 여러 꼭지점들을 다시 찍어보면서, 이게 삼각형인가 오각형인가 무한육면체인가 골똘히 들여다 보면서
처음엔 왜 나의 항구엔 사람이 없는가,
왜 사람대신 음악과 커서가 깜박이는 빈입력창만 있는가 그런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사람이 없는 것도 아니더라.

인간에겐 최전선과 항구가 둘 다 필요한 것 같다.
결국 돌아갈 곳이란 것도 상대적인 개념이 아닌가한다.
하루에도 여러 번 포지션이 바뀌는.

하지만 어느쪽이든 잠시 머물렀다 가는 것이다.

그물에 몇 마리의 포획물을 실어가든
나쁜 날씨 혹은 그저 루틴한 하루의 마무리로
모든 것을 잊고 항구로 후퇴할 때

거기엔 따뜻한 물이 흘렀으면 좋겠다.
보기 좋으라고 꽃도 좀 심어져 있었으면 좋겠고.
아무도 안 보아줄 팬지라도 좋고요.

틈틈히 시시때때로 만전을 기하지 않으면 가능하지 않은 행복.
돌봐야지.

2046 : 미래는 모든 이야기의 후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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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공간, 변해버린 마음
변치 않은 사랑, 달라진 공간

변한 것과 변하지 않은 것을 가리지 않고
공평히 투과하는 무심한 時間속에서
우리는 사랑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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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미친 풍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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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신발가게 외로운 미친 풍선


야, 근데 콘돔이 들으면 쫌 섭하겠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