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에 뛰쳐나가 소주 한 병, 한과 몇 개 집어들고
허위허위 눈 쌓인 뒷산에
그토록 의사가 술마시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했건만
그 밤의 고통은 잊었는지 또 소주 몇 잔을 벌컥….벌컥
오늘 밤엔 내 몸은 또 아플지도 모르겠지만은
마음만은 편안히 잠들 수 있을 것 같다.
해야 할 일을 했으니까…………………
(실은 상태가 무지 호전 중이라는 사실을 은근히 의식한 행동
정말 죽을 듯이 아팠어봐라…아무리 비장해도 그 술이 목구멍으로 넘어갔으랴…이 간사한 인간아~!!)
나두 집에서 혼자 머리 아픈데
외로움과 괴로움과 슬픈 내 사랑에 관해
혼자서 맥주 새로나온 PT병을
멸치볶음과 라면으로 한병 가득 다 비우고
술에 추해 맘마미아 들으며
춤추다 미쳐 잔다 ㅋㅋㅋㅋㅋㅋㅋ
(설날벽두)
맘마미아 들으며 춤추는 뤠의 모습
핫핫
웃어서 미안한데, 정말 웃긴거야….
새해엔 꼭 득남하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