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에서 SM(Sado-Majekism) 클럽을 운영하는 신비스런 여인 레이디 헤더는 뛰어난 외모와 독특한 분위기, 놀라운 통찰력으로 저 돌부처같은 그리썸 반장님마저 흔들리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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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더 : 난 저 문을 통해 들어오는 사람들의 마음과 욕망을 읽을 수 있어요. 때론 그들 스스로가 깨닫기도 전에. 내가 왜 이런 도자기와 테이블 린넨을 선택했다고 생각하죠?
그리썸 반장 : 당신은 좋은 물건들을 좋아하니까.
레이디 헤더 : 혹은 당신이 그런 것들을 좋아하는지 알았기 때문인지도. 같은 방식으로 난 당신이 문명의 표면에 드러난 덫을 즐긴다는 걸 알고 있죠.
그리썸 반장 : 내가 그렇게 잘 읽히던가요?
레이디 헤더 : 당신이 그렇게 되지 않으려고 애쓰기 때문이죠. 당신은 문명화된 것들과 용인된 행동의 표면 아래에 있는 것들을 밝혀내는 데 인생의 대부분을 보내고 있어요. 그러니 이런 고급 차(tea)와 같은 것에 매혹됨으로써 해방감을 느끼죠. 그리고 아주 잠시동안이라도, 당신에겐 그럴 때만이 세상이 정말로 문명화된 것처럼 느껴지는 거예요.
CSI 시즌 2 에피소드 8 [Slaves of Las Vegas (라스베가스의 노예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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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관계는 Dom(Dominatrix) 와 Sub(Submissive)으로 규정된다. Dom은 지배자지만, 강한 건 서브라고 했다. Stop이라고 말할 수 있는 건 서브의 권한이므로.
난 약하다.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건 Stop이라고 말하는 것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