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12층에서 내려다 본 정자동 풍경.
이 건물에서 나는 두 번째 겨울.
스타타워 35층에서 내려다 봤던 2005년 1월의 눈.
그 때의 나와 지금의 나 사이에 놓여져 있는 3년이라는 시간.



어디에 쌓이든 하늘에서 내리는 흰 눈은 그 때와 똑같은데
내 마음은, 내 몸은…세월 속에서 버티고 또 쓸려간다.
나는 이 동네에서 몇 번의 겨울을 더 맞게 될까?
무엇이 변해가고, 무엇이 그대로일까?
눈으로 가득한 뿌연 하늘 속으로 알 수 없는 질문들이 흩어져간다.
멋지네요~~~
정자역과 선릉역을 오가던 이 두 곳을 하늘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 색다르네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