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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 발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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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1 : 커뮤니티, 블로그, 소셜 네트워크, 어떻게 진화할 것인가? (by 정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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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공연에서 나를 다 준 거 같애…”

대학 때 내가 쥔공이었던 (희대의 섹쉬 유부녀, 마사 ^_+) 버지니아 울프 마지막 공연 끝나고 나서의 혼잣말.

마지막 토요일은 언제나 2번 공연이다. 근데 둘 다 모두 잘 되지는 않는다. 꼭 하나는 어그러진다. 무대는 멀게 느껴지고, 관객들의 호흡도 느껴지지 않고, 나는 대사를 입으로만 외우고 있고, 몸은 생기없이 기계적으로만 움직인다.

꼭 그런 거 비슷하게

음…..꽤나 버벅대 버렸다…
이상하게 입도 안 풀리고, 집중도 안 되고….제대로 맥도 안 짚히고.
올해 들어 가장 만족도 낮은 발표였다.

지난 번 커뮤니티 컨퍼런스의 peering과 리모델링 세미나에서 얘기했던 컨텐츠의 mobility에 대한 업버전 된 관점을 풀어내 보고 싶었는데…우씨. ^^;;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진이의 자부심은 뭐가 됐든 유진이가 직접 생각해 본 오리지널한 분석과 관점을 전달하고자 노력한다는 거다~! 내 생각, 내 입장을 말하고 싶다는 마음. 어찌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이 있으랴만은 그래도 가능한한…또 가능한한.

그리고,,살다보면 당근히 이런 날도 있는 거니까 또 힘내서 ‘진군’해야지? 내가 책임져야 할 더 중요한 일들이 눈 앞에 놓여있는데!

# 생각의 크로키

  • 분명하게 느껴지는 모든 웹서비스의 진화의 방향 : 멀티미디어, 서비스 컨버전스, 개인화, 오픈 플랫폼 (=닫힌 구조의 지원)
  • PC, 웹, 모바일, 소비자, 생산자, 비즈니스 주체 등 각각의 peer를 통합적으로 연동하는 컨버전스 전략
    : peer를 보면 서비스를 어떻게 확장시켜가야 할 지 부감으로 내려다 볼 수 있다

  • 소셜 네트워크 기능에 붙여진 윈도우즈 미디어 플레이어 : 네트워크 + 오디오, 동영상 파일을 관리/재생
    : 컨텐츠에 날개를 달자~! → 사람들에게 날개를 달자~! (네트워크 설계에서의 node의 mobility)

  • 나아가 데스크탑의 하드 디스크에 날개를 달자~ 내가 쓰고 있는 네트워크에 날개를 달자~ 모두 다 나누자 세상과 이 세상과
  • 날개달린 상상~~(주니버 ㅋㅋ) : 오르쿠트 + 아드네날린, Spoke (비즈니스 소셜 네트워크)+ 내 컴퓨터의 윈도우 탐색기, 인터넷 메신저 + del.ious (소셜 북마크)…~~
  • 컨텐츠를 생산하고 자신을 표현하기 시작하는 인터넷 메신저 : 블로그 + 네트워크
    : 어린애들이 MSN, 버디버디 닉네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닉네임은 마음의 전광판)
    Daum 메신저의 닉네임 아래 붙이는 덧말 기능에 주목할 것 (닫힌 네트워크에 빼꼼히 문이 열릴 때 → 위험성 & 가능성)

  • 대용량 이메일을 통해 자료를 공유하기 시작하는 사람들 : 이메일 + 네트워크 + 스토리지(스토리지→멀티미디어)
    : 이메일이 어떻게 1:1 간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에서 1:多 혹은 多:多의 컨텐츠 유통망으로 기능하기 시작하는가
    이메일은 절대적으로 개인의 것인가? 이메일의 폴더는 공유할 수 없는가? 내가 선택한 나에게 특별한 사람들과…

  • 구글 + 블로거닷컴 + Picasa (picasa + hello)
    : 정보의 생산(pc,데스크탑을 통해 수합되는) + 관리 (윈도우즈 app가 기능하는) + 배포 (web: 블로그, offline : 지인들, mobile : 다양한 디바이스==>push) + 소비 (검색, pull)를 완성하는 총체적인 개인 컨텐츠 유통망의 완성에의 도전. pc와 웹과 모바일과 사람의 이어달리기. 서로 바톤을 이어 잡고 강강 수월래…

  • 구글의 개인화가 가지는 의미
    : 구글, pull 모드에서 push 모드로 변신 시작~! 한편, 구글의 검색 결과로 최종 pull된 컨텐츠를 다시 개인이 필터링 하게 만드는 유통의 순환 고리. 필터링한 정보는 어떤 식으로든 다시 유통의 망 위에 얹혀져 배포/소비되어 부가가치를 가지게 됨.

  • 소셜 애플리케이션의 한계 :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의 한계 → sustainability (왜 계속 써야 하는가? 3degrees의 실패)
  • 네트워크의 세분화 walled garden strategy
    : 컨텐츠의 공유 범위, 네트워크의 공유 범위에 대한 제한의 필요성
    여는 것 만큼이나 닫는 것이, 친구 맺기 만큼이나 친구 끊기가 중요하다.

  • 다단위 커뮤니티로의 분열과 융합
    :집단 커뮤니티 → 1인 or 소수 커뮤니티, 1인 커뮤니티 → 집단 or 소수 커뮤니티
    프리챌의 섬은 기존 커뮤니티의 게이트 전략의 세분화로 커버할 수 있는 부분. 네트워크에서의 다양한 니드를 만족시키는 유연한 커뮤니티 플랫폼이 필요. 혹은 기존 커뮤니티의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의 형태로. 단 서비스 복잡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는 위험성.

Insight based on Information,,, I want.

blog_seminar_face.jpg발표하고 나와선 딱 요 표정
사람들 많은 앞에서 버벅대는 건 너무 싫다……………………………..웅

그렇지만, 그 대신 내가 얻은 걸 생각하면,,,,
안도의 한숨. 당연한 선택, 감사.
툴툴 털고, 경쾌한 진군~ 궈궈

11 comments on “컨퍼런스 발표,,,음”

  1. 아닙니다… 맨 앞자리에서 열심히 경청하던 사람이었는데요… 정말 좋았습니다.^^

  2. 오늘 강의 관심있게 잘 들었습니다.자료에는 말씀하신 내용들이 없는데 오늘 유진님의 발표자료는 구할 수 없는건가요? 페이퍼를 보며 들은 내용을 정리하고 떠올리고 메모해서 보관하기도 하는데…꼭 있었으면 하네요. 호찬님처럼 사이트에라도 공개해 주시면 안될까요?

  3. 역시 거기에 계셧군요;; 쿄쿄쿄
    제가 아는 분도 갔던데, (물론 저도 가보려고 하였으나~ 역시 낭패만 ^^);;

    위의 글을 보니, 만족스럽지 못했나 보네요? 쌤말씀처럼
    털털 털고 진군 하셔야죠 ^-^

  4. 안녕하세요. 강의 잘 들었습니다. 회초리 무섭더군요. ^ ^ 입구에서 팔다가 도강했습니다. 제블로그에 사진 올려놨는데..시간날때 트랙백으로 보내드릴게요. 고딩선생님인줄 알았다니까요. 무셔.. 성격 화통하실듯… ㅎㅎ

  5. ^^ 좋은 강의 까먹지 않고 정리 좀 할 수 있게 교재 신속히 부탁드려요.. 미디어의 발전이 너무나도 빨리 변하는데(어린 친구들은 빨리 적응 하더구만..) 앞서기는 커녕 따라가기도 버겁네요.. 좋은 강의 잘 들었어요..

  6. 강의 잘 들었습니다.
    블로그 진화에 대한 유진님의 생각에 상당부분 동의합니다.
    결국은, 개인이 다양한 디바이스를 이용해 생산해 내는 자신의 Content를 어떻게 통합하여 관리하고 활용하느냐가 차세대 Blog의 핵심일 것 같고, 그 예중의 하나가 피카사 같은 S/W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Content의 중심의 Web이 아니라 Desktop이고 Web 서비스는 이를 유통시키고 연결시키는 장소로 발전할 거라는 생각입니다.

  7. 오늘 강의 잘 들었습니다. ^_^
    멋진 강의 였습니다..
    강의 자료 보고 한번 되세김질 하고 싶어요 ^^

  8. 저도 몇가지 캐치했습니다.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P.S. 눈썹 너무 길게 그리신 것 같아요… 안 이쁘시단 얘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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