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도 좋고, 둘레도 좋다.
하지만, 힘이 남아 있는 한, 좀 더 코어로 들어가 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솔샘길 2.1km + 흰구름길 4.1km + 순례길 2.3km + 소나무숲길 2.9km = 11.4km
자~ 알 걸었다. 성북구의 재발견. 지나가던 아줌마 왈 “애들만 아니면 여기 와 살면 좋겠다.”
# 길
산길, 아파트 옆길, 그냥 길, 집 옆에 난 길, 공원길
두루두루 다양한 길들



# 사람
쉬는 사람, 자는 사람, 계곡에 발 담근 사람
가족인 사람, 혼자인 사람, 몸이 불편한 이를 부축하며 한 발 한 발씩 떼는 사람
아름다움을 보는 사람, 서로 용서하고 둘레둘레 살자는 사람
두루두루 다양한 사람들





# 풍경
위를 올려다 볼 수도 있고, 아래를 내려다 볼 수도 있는 애~매한 지점
하지만 파고들지도, 포기하지도 않은 채 계속해서 둘러간다.
그 컨셉에 동의할 수 있는가? 둘레가 던진 질문.


흠, 사람 없는 평일에 잔차 끌고 함 가보고 싶네. MTB도 샀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