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iesDiary

Eve 그 후…

한 친구는 한 달 동안 보이콧한 남친을 결국 만나지 못했고

수면제 먹고 뻗은 친구는 확실한 약빨 받고 담 날 저녁 8시에 성공적으로 기상했으나
그 바람에 10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한 신이 내린 ‘어떤’ 이벤트를 놓쳤고

그 외의 차마 밝힐 수 없는 쏠로부대들의 기상천외 구리구리 크리스마스 사건사고들
어디론가 닿고 싶은데, 닿을 곳 없어 길 잃은 기분……..안개의 농간이여.

기본 허함에 더해진 시즌성 허함과 엇갈린 사랑의 짝대기, 웃기는 타이밍, 알콜과 한쌍인 오바가 뒤죽박죽 된
이번 클스마스 내 주변 쏠로인들의 컨셉은

“구리구리 액츄얼리”

유부남 유부녀들이 그나마 유진이 예상대로 조촐하나 평화로운 시간들을 보낸 듯 하고

디리 자다가 백 만년 만의 사우나로 깔끔히 마무리한 유진이도 상대적으론 의외의 선방축에 끼는 듯

떠난 이들은 어땠을까?
그들도 나처럼 안개 속에 있었을까?

내일은 금요일이네. 12월의 마지막 Friday
한 달이 지났어……….

4 comments on “Eve 그 후…”

  1. 누나~ 전 덤으로 껴서 스키장 다녀왔는데… 그럼 저도 선방축에 든거 맞죠? 보드타다 자빠져서 지금은 최악의 몸상태예요… (ㅠㅠ)v

  2. 요즘 들어, 유진님 블로그에 부쩍 늘어난 ‘쏠로 탈출 욕구 표출’성 포스트들… 음, 쏠로 부대 대원의 강인한 인상이 점점 희미해지는 무렵 남몰래 커플 부대에 백기 투항을 준비 중이신건 아닌가욧? 어서 내막을 밝히셔요!!! 아무래도 검열 및 내사가 필요해…

  3. 구녕아 그 정도면 선방이 아니라 A 급이로고…몸은 괜찮아?

    스피카님,,,,,,,,,탈출을 돕지는 못할 망정 검열/내사라니~~
    그건 쏠로부대원을 두 번 죽이는 일.이.예.엿.

    레이, 그래도 넌 이쁘잖아.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