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SS 비밀 가이드 – 한빛 출판사 (2007.3)
2007 JOLT Award – Books Technical 부분 Productivity Winner
IT업계의 아카데미상이라고 불리는 2007년 졸트상이 발표…된 지 며칠 지났네요. 늦게나마 제가 추천사를 쓴 책이 기술서적 부분 생산성상을 수상해 소개드립니다. 데이빗 소여 맥팔랜드가 쓴
표준에 발맞춰 컨텐츠의 ROI를 높이자! 지금의 웹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웹 표준이다. 내용과 형식의 분리를 통해 컨텐츠의 쓰임새는 더욱 넓어지고, 서비스의 운영은 쉽고 편리해진다. 더 많은 사람들이 컨텐츠를 접할 수 있는 평등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볼 수 있다. 2007년 IT 업계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제 17회 졸트(Jolt)상 최종 후보에까지 올라 있어 더욱 주목해야 할 이 책은, 사용자와 공급자가 함께 편해지는 더 똑똑한 웹 세상을 만들기 위한 핵심 기반이 되는 CSS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데 훌륭한 레퍼런스가 되어줄 것이다.
-정유진(www.youzin.com) |『정유진의 웹 2.0 기획론 : 강력한 웹 2.0 서비스를 만드는 13개의 키워드』저자
그런데, 이제는 ‘최종 후보’가 아니라 ‘기술부분 생산성 상을 수상하여’로 추천 문구를 바꾸어야겠네요. :-)
책 뒷 커버의 요부분이예요. 제 추천사.

책에는 저자의 사인 대신 역자의 사인을 받았습니다. 저도 책 내고 사인할 일이 꽤 많았지만, 늘 쑥스럽고 뭐 별 쓸모도 없는 이런 걸 다 받아 가시나 싶었는데 번역자 사인도 이렇게 뿌듯한 걸 보니 기분이 새롭네요. 사인 열심히 해 드려야겠어요. 하하…삘 받았으니, 어여 들고 오세요! 이런 거 오래 안 갑니다…
그런데, CSS 웹 표준 매뉴얼이라고 하면 수만님의 노란책-파란책-초록책 삼총사를 빼먹을 수 없어요. 작년 연말 수만님 출판 기념회 겸 웹 2.0 모임 때였는데, 수만님은 책 앞장에 한 사람 한 사람 모두에게 편지 비슷한 것을 써 주셔서 감동 있었죠. 전날 밤에 잠이 안 와서 그랬다며 슬쩍 피해나가긴 하셨지만. 이제는 책이 아니라 필드에서 미투데이라는 걸출한 서비스를 내놓으셨으니, 수만님 바램대로 더블트랙이 한국의 37 Signals로 성장해 가기를 기대해 봅니다.
※ 저는 과감히 이런 짓도 하지만, 제가 책에 써 드린 뭔가를 이런 식(^^;;)으로 공개하시는 분은 없기를 간절히 바라며….수만님은 글씨가 예쁘니까, 공개해도 됩니다. (???!!)
자, 끝으로 진실의 종을 울릴 시간. 정확히 말하면 저는 이 책들을 추천할 만큼 웹표준에 대한 이해를 갖추고 있지 못해요. 자기 블로그 폰트도 돋움체도 못 바꾸는 사람이 어떻게 CSS 책을 추천하는지, 생각해 보면 코미디지만 CSS가 아니라 ‘책’이라는 프로덕트의 완성도를 보는 눈은 있다는 거. 후다닥~



아이고~~~ 쑥스럽습니다.ㅋㅋ
우연히 왔다가 이걸 보게되네요.. 저도 수만님처럼 뭔가 감사의 글을 적어드렸어야 하는데.. 너무 썰렁..
그리고 아쉬운게 있다면.. 유진님께 정작 싸인받아야 할 사람이 저인데..
다음에 혹시 기회가 되면 유진님 책을 가져가서 싸인 부탁드려도 될지 ~~ ^^
수만님 글시 잘쓰시네요. 수만님 주위 분들에게 얘기를 많이 들어서 저도 한번 뵙고 싶은데.. 기회가 생길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포스팅 감사합니다… 유진님 글 덕분에 판매량이 올라갔나 보네요 ㅋㅋ
혹시 다음에 뵙게 되면 책 두권 들고 갑니다.
하나는 산것, 하나는 한빛에서 주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