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맛뵈기로 한 장만 올릴께요. 이것도 기록이니까. 남아는 있으라구..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이 TV에 나와서 그런 얘기하는 거 들었는데.
연주 하면서 무슨 생각하냐고 물으니까 ‘정말 연주와 관계없는 엉뚱한 생각이 들 때가 있다’구요.
예를 들어, 앞줄에 앉은 여자가 신고 온 구두의 빨간 색이 너무 예뻐서 ‘아..저 구두 정말 예쁘다’ 이 생각밖에 안 든 적도 있었대요. 그런데 일단 그 생각이 들기 시작하니까 도저히 그 빨간 구두 생각을 멈출 수가 없더라는 거예요.
남들이 보기엔 열정적으로 음악 속에 몰입해 있는 것 같은데, 정작 그 사람 머리 속은 빨간 구두로 가득차 있다니. 놀랍지 않나요? 김지연 본인도 황당해 하면서 하하하 웃더라구요. 그런데 그럴 때는 마음 속으로 음악을 크게 노래한대요. 말 그대로 라라라라 마음 속에서 큰 소리로 멜로디를 따라 부르며 음악을 쫓아간댔어요.
언젠가 유진이도 그 날 단상에 올라가 여러분들을 앞에 놓고 딱 들었던 그 엽기 상상을 솔직히 고백할 날이 있을까 싶어요. 저런 표정으로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정유진님의 칼럼(아이비즈넷 연재)를 보고 유진님을 알게되었습니다. 유진님의 책이 나옴을 축하드리며, 구입해서리..^__^ 꼭 읽고 웹기획자의 길을 가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평소 유진님의 글을 많이 읽고 싶었는데 이렇게 블로그 사이트를 통해서 최근 근황을 알게되어서 반갑네요!
저의 관신분야는 전공이 교육공학인데…ㅠ..ㅠ.
웹기획은 기본이공..여기서 UI, 커뮤니케이션 공학, 심리학,감성공학 입니다. 핵심은 communication이죠.
기획이라는 것도 결국 communication과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ps. 웹기획에 대해서 향기로운 차 한잔하며 대화를 나누는 것을 꿈꾸어봅니다. ^__^ Take care~~
표정이 어때서요, 제가 보기엔 무언의 교감을 서로 확인한 한 청중과의 상호작용의 절정인 순간인 것 같네요. 저런 표정이라는 표현이 별로 마음에 안 듭니다. ^^
참..그리고 RSS 파일 링크가 잘못 된 것 같습니다.
수정해 주시면 꼼꼼이 찾아보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하하…우연히 여기 들어오게 됐는데, 아이비즈넷에 컬럼 쓰시던 그 유진님이셨군요. 어쩐지 성함이 자꾸 눈에 익어서… 누굴까 누굴까 했었는데…
저도 몇 번 유진님 칼럼에 답글을 남겼었죠. 꽤 열심히 쓰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느날 갑자기 업데이트가 중단되었더군요. 아이비즈넷도 마찬가지로…
그럼 간간히 들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