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가을-봄-여름-가을-겨울, 계절은 이렇게 흘러야 한다고.
겨울에서 봄은 감당하기에 너무 극적인 변화라고 했었지.
봄, 여름, 가을…세 계절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요즘, 탄천은 변화무쌍.


눈의 나라

2009.3.10 – 이랬던 풍경이~

2009.3.12 – 불과 이틀만의 대변신. 이대로 끝내기 싫은 겨울을 달래러 잠시 가을이 찾아온 것일까?
이젠 가야 한다고. 같이 가자고…바람이 몹시 불고.

같은 시간, 겨울의 매서운 눈매를 피해 낮은 곳에 숨어 쑥쑥 자라는 생명들,
작고 여리지만 멈추지 않는 봄의 군단.

생명이 진 자리에 새로운 생명이 돋아나는 모습이 신비하고도 아릿하구나.

아무리 겨울이 텃세를 부려도, 이 계절의 주인은 그대들!